위를 참고삼아 머리카락 길이가 중간 정도인 캐릭터를 그려보는게 오늘의 목적이었음.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내 실력이랑 자료의 난이도 차이도 너무 컸던 것 같다고 우겨보기도 하고... 얼굴이 좀 찐빵같아보이는 건 얼굴 그리는 법을 공부 안했으니 예상했던 문제고, 인체 이해도가 낮으니까 그림 결과가 이상해 보일 것도 그리기 전에 예상을 했는데, 생각 못했던 문제는 옷임 이런 종류의 입체적 동세가 들어가는 그림은 옷의 주름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올바른 그림은 커녕 그럴싸해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어려운 것 같음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사람을 그려보면서 현재 실력 수준을 평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내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가르쳐주는 그림을 그린 것 같음 다음에는 동세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