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르의 천릿길

선으로 사람 그리는 법에 계속 집착중인 건, 선만으로라도 다양한 포즈의 사람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지면 실제 인체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포즈를 빠르게 그려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How to Draw a Stick Figure: a Complex Guide There are people out there, real artists, creating amazing pieces in seconds. And here's you, struggling with a simple stick figure. Wouldn't it be great to draw that, at least? Imagine your... design.tutsplus.com 저번의 복수(?)를 위해 한동안 여러 자료를 찾아봤는데 이 ..

선 하나로 시작하는 느낌 있는 그림 그리기 - YES24 선 하나로 시작하는 느낌 있는 그림 그리기!처음이라도 누구나 손쉽게 그릴 수 있다!『선 하나로 시작하는 느낌 있는 그림 그리기』는 그림에 관심 있지만, 전혀 그려본 적이 없는 사람부터, 더 www.yes24.com 이 책을 참고해서 어깨랑 골반이 있는 스틱맨을 그려보려고 시도했는데, 내 공간감각에 선만을 이용해서는 답이 없다는 걸 깨닫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음

어깨와 골반이 있고 비율을 익히면 사람처럼 보이는 막대기인간을 그릴 수 있음 막대기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짧으니 양을 늘리면 빠르게 인체 비율을 습득할 수 있을 듯 문제: 감으로 직선을 그릴 때 비율대로 그릴 능력이 아직 없음 뿐만 아니라, 선이 화면상에서 사선이거나, 곡선일 경우에는 머릿속에 비율을 넣어도 완전히 동작을 안 함 매번 자를 대고 선을 그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몸에 선의 길이가 배도록 연습을 해야 할 듯 (추후 내용 추가) .... 8등신을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6등신이 되었네. 어째서지??? 역시 선을 그으면서 길이감각을 익힐 방법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음

위를 참고삼아 머리카락 길이가 중간 정도인 캐릭터를 그려보는게 오늘의 목적이었음.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내 실력이랑 자료의 난이도 차이도 너무 컸던 것 같다고 우겨보기도 하고... 얼굴이 좀 찐빵같아보이는 건 얼굴 그리는 법을 공부 안했으니 예상했던 문제고, 인체 이해도가 낮으니까 그림 결과가 이상해 보일 것도 그리기 전에 예상을 했는데, 생각 못했던 문제는 옷임 이런 종류의 입체적 동세가 들어가는 그림은 옷의 주름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올바른 그림은 커녕 그럴싸해 보이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어려운 것 같음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사람을 그려보면서 현재 실력 수준을 평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내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가르쳐주는 그림을 그린 것 같음 다음에는 동세가 들..

髪の毛講座用素体｜さいとう なおき｜pixivFANBOX youtube 髪型講座用の素体です。 naoki.fanbox.cc 나오키씨의 소체를 이용해서 머리카락을 두 타입 그려봄 좀 더 자잘하게 잘 그리는 법이 있었던 것도 같지만, 어쨌든 그런 건 당장은 중요하지 않은 걸로 머릿속에서 앞머리·옆머리·뒷머리로 구분해서 그리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고 머리 아픈 일이었는데, 어쨌든 결과가 사람처럼 보이는 건 만족스러움 다음 차례에는 지금까지 익힌 것들을 이용해서 다시 한 번 임의의 캐릭터를 그려 보는 걸로 할 예정

X를 그릴 때는 다행히 머리카락이 없어서 그리기 쉬웠지만, 캐릭터 인상의 핵심은 누가 뭐라고 해도 머리카락임 계속 대머리 캐릭터만 그릴게 아니면 머리카락을 괜찮게 그리는 법을 익혀야 함 그래서 우선 공부에 필요한 자료를 찾기 시작 머리 모양 그리는 방법 "기초 준비 #1" by GG9RG - CLIP STUDIO TIPS 다양한 머리카락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입니다!먼저 캐릭터의 두상을 러프하게 준비해줍니다. (두상을 그리면 머리카락의 위치를 잡기 수월하며, 머리의 형태가 이상해지는 것을 ... tips.clip-studio.com 머리카락 그리는 법에 대해 찾다보면 대체로 이런 내용의 글들이 많은데, 다 맞는 말이 들어있지만 정작 나같은 초보자가 따라가기에는 중간 과정이 부족한 편임. 초보자에게..

https://line-of-action.com/index.html 페이지를 이용하여 손크로키를 진행. 손가락의 모양이나 관절 등을 파악하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 아직 공간감에 대한 파악 능력이 부족한 듯 이대로 연습을 해도 도움은 될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좀 더 알아보는게 좋겠음

록맨 X의 X를 그리는 중 손을 좀 더 잘 그리고 싶다고 느껴서 연습을 시도. 우선은 가장 쉬운 편 손으로 원래는 5개를 그리는게 목표였는데 목표 달성에는 실패함. 여러 문제가 있긴 한데, 그릴때는 못 느끼지만 그린 뒤에는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으론 손가락 길이에 대한 감각이 너무 모자란 걸로 보임 손 크로키? 를 하면 도움이 되려나? 크로키가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내일은 한 번 손 크로키킨가 하는 거에 도전을 해 보기로

어제 찾은 영상에서 나온 접근대로 X를 고르게 된 이유는 특별히 모르겠는데, 바로 떠오른 캐릭터가 X였음 과정 (중간에 Transform을 해서 선이 깨진 레이어가 일부 있음) 캐릭터가 들어갈 영역을 잡고 어떻게 그릴지 형태를 잡아주고 디테일을 올리고 선을 그려서 완성 선의 강약을 조절할 여력은 없었는데, 결과가 아주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캐릭터같아 보이는 애가 나온 것도, 처음 예상한 범위 내에서 결과가 나온 것도 만족스러움 보면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캐릭터의 포즈는 이 자세에서 가져옴. 글을 쓰면서 보니 다리를 좀 더 벌리는 쪽이 훨씬 나았을 것 같음

꾸준히 하면 뭘 해도 실력이 늘겠지만, 결국 캐릭터를 그리고 싶은 거라 좀 더 빠른 실감을 얻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음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눈은 이영돈데 손은 뒤치닥 증후군」인데, 많은 작품들을 봐 와서 눈높이는 높은데 손은 절대로 그 눈높이를 못 따라가서, 실제로 그리고 싶은 건 캐릭터지만 캐릭터를 그리는 중에 오히려 덜 즐거운게 문제임 오히려 투시를 넣어서 도형을 그리는 중에는 실력이 늘고 있다는 실감이 들어서 좀 더 스트레스가 적은데, 동기랑 학습 방법 사이에 괴리가 있다보니 이게 오래 유지되지는 못할 것 같았음 관련해서 고민하는 걸 오늘의 목표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음 책 광고 영상이기는 한데, 공간감을 먼저 잡고 디테일을 나중에 들어가는 접근이 나에게는 굉장히 괜찮게 느..